라이브 블로깅을 보다 너무 졸려서 잠들어 버렸습니다.
그래도 대충 어떤 물건(?)이 나왔는지는 보게 되었습니다.
이제 앱 개발자분들은 눈을 번뜩이며 "iPad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하고 고민하시겠네요.
개인적으로는 타블렛이라기 보다는 e-book에 가깝다고 생각하는데,
역시 잘 완성된 플랫폼을 버리지 않고 그대로 차용했다는 점, 하지만 좀더 새로운 thing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애플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애플의 디자인에 항상 감탄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만, iPad 역시 잘 빠진 것 같습니다.
Dock은 마치 Mac OSX을 보는 것 같군요.
화면의 해상도가 1024x768이라서 그런지 아이콘이 드문 드문 있어서 뭔가 허전해 보입니다만...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아무래도 iBooks 가 아닌가 합니다. 기존의 ebook은 단순히 글자(character)를 보여주는 도구였다면, iPad는 information을 전달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도구가 될 것 같습니다. 소위 apple빠라서 지나치게 긍정적으로 본다고 하실 수 있겠지만, 웹 브라우징이 아이폰보다 수월하고, 동영상까지 지원하며, 책의 컨텐츠를 iTMS 혹은 App Store와 같이 쉽고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이미 기존의 ebook이 하지 못했던 영역을 새로이 개척했다고 볼 수 있으며, 애플이 iTMS를 통해서 얻은 success story를 바탕으로 컨텐츠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면, 정말 이제 대학교의 원서는 모두 iPad가 대체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게임을 빼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아이폰이 부족하던 것은 화면 해상도의 제약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iPad가 단순한 타블렛이나 ebook 보다 진일보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은 아이폰에서보다 더 다양한 게임을 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모든 손가락을 이용할 수 있는 정도로 넓은 화면(9.7인치)을 통해서 더욱 멋진 게임을 할 수 있겠죠.

마치 iPhoto를 내장한 듯 사진을 공유하고 볼 수 있는 환경은 전자앨범(액자)의 시장도 위협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iPhoto처럼 얼굴 인식이 가능해진다면, 정말 (remarkably)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카메라가 내장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iWork 입니다. 넷북의 주요용도는 뭐였습니까? 소위 웹브라우징, 멀티미디어 그리고 문서작업이었습니다. 애플이 그토록 넷북의 가치에 대해서 인정하지 않았으면서도 넷북의 기능을 고스란히 iPad에 담아냈습니다. 무엇보다 Keynote가 iPad에서 가능해진다면 정말 '대학'에서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을 것 같네요.
애플은 항상 기존에 이미 있었지만 남이 상상하지 못했던 방법으로 재창조하는 (re-creation)능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한 것 같지만, 한국에의 출시는 불투명한 것이 아쉽습니다.
trackback from: helloska의 생각
답글삭제iPad: Book v2.0 어젯밤에 다들 잘 주무셨나요? 라이브 블로깅을 보다 너무 졸려서 잠들어 버렸습니다. 그래도 대충 어떤 물건(?)이 나왔는지는 보게 되었습니다. 이제 앱 개발자분들은 눈을 번뜩이며 “iPad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하고 고민하시겠네요…
trackback from: iPad - 아이패드 예찬
답글삭제어제는 약간 소개글만 쓴 듯 싶어서 이번에는 예찬을 해보겠습니다. iPad - 손 안의 엄청난 정보들 iPad는 뭐 요즘 말로 하자면 '만능 엔터테이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구요? 기본 어플리케이션만으로도 엄청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니까요. 정 믿을 수 없으시다면 한번 어떤 기능이 기본적으로 포함되어있는지 살펴봅시다. 1. 방대한 엔터테인먼트 - iTunes 애플의 혁신적인 기능 중 하나로 꼽히던 이 기능은 역시 이번에도 놀라움을 표현하게 만..
trackback from: TG삼보 태블릿PC coming soon ?
답글삭제TG삼보 태블릿PC coming soon ? 삼보 "아이패드, 올테면 와봐" ▲ TG삼보가 진행중인 태블릿PC의 초안 다양한 PC환경을 위해서 윈도CE, 리눅스, 안드로이드 등의 여러 OS 포팅예정 > 그러면 제품 자체는 만들어져 있다는건다? OS를 포팅하고 6월에 내 놓는다면? 현재 OS가 없이 출시되는 넷북이나 노트북과 다른게 뭐지? 애플 아이패드와 차별화된 멀티태스킹 지원, 다양한 동영상 포맷을 지원예정 > 제품의 컨셉이라던가? 판매 타켓이 어..
한국에서 출시 예정인가보더라구요.. ^^
답글삭제이게..다행인지..불행인지..아직 모르겠어요..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