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이라는 출시문구가 애플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매서운 눈과 함께 승리를 자신하는 듯한 미소(?)를 보이고 있는 눈범과 함께 Snow Leopard는 Windows 7과의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2~3년 전이었으면 서로 다른 플랫폼을 추구하고 있는 OS가 서로를 견제한다는 것은 할일 없는 호사꾼들 사이의 이야기로만 여겨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MS의 막강한 마법진(?)이 무너지기 시작했으며, 그것은 절대 왕위를 보존하리라 생각했던 IE에서부터 가속화되기 시작하였습니다.

Vista라는 화려한(?) OS를 통해 Windows XP로 침체된 시장을 활활타게 만들겠다던 MS의 야심은 스스로 파 놓은 무덤으로 처박히고 말았죠.
(물론 써보면 누군가 욕하는 것처럼 쓰레기는 아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XP에 비해서 많이 무거운 OS라는 오명은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던 와중에 Windows 7의 Beta가 공개되면서 세상은 시끌시끌해졌습니다.
MS의 야심작이라는 말에 걸맞게 폭발적인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하면서 예정된 기한을 연장하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는 말처럼 숫한 수식어로 치장된 광고보다 직접 경험한 사람들의 입에 침이 마르도록 하는 칭찬이 Windows 7을 순식간에 스타로 만듭니다.
MS는 다시한번 PC 시장의 왕자임을 각인시키려는듯 공격적인 마케팅과 공격적인 출시일정을 통해 사람들이 눈을 때지 못하게 합니다.
애플은 새삼스러울 것이 없다는 양, 자신의 길을 걸어갑니다.
Native 64-bit OS를 표방하고 나섰습니다. 32bit에 비해서 빠르면서도 안정적이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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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ckTime X를 통해서 Multimedia의 강자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이렇듯, 서로 다른 플랫폼 덕분에 부딛힐 일이 없다고 여겨졌던 두 OS가 이제 충돌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OS로부터의 도발을 뿌리치고 저만치 앞으로 치고나가위한 1등의 몸부림과 iPhone을 통해서 조용히 부상하기 시작한 만년 꼴지의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승자가 누가될지는 뻔합니다.
하지만 좇아가는 사람보다는 좇기는 사람이 느끼는 압박감이 크듯이, 애플은 의연하게, MS는 치열하게 이번 싸움을 바라보는 것 같습니다.


trackback from: Mac OS X Snow Leopard 구입..
답글삭제애플에서 새롭게 출시된 Mac OS X Snow Leopard, ⓒ kiyong2 이번에 애플에서 새롭게 출시가 된 Mac OS X Snow Leopard를 지난 25일에 주문을 해서 출시가 된 오늘(28일) 받았습니다.. 이런 저런 것들을 계속 해보고 있는데, 몇몇 S/W이 호환이 되지 않아 조금 신경이 쓰이는 것이 있기는 하지만 성능도 좋아지고 속도도 빨리지고 몇몇 기본 프로그램들이 괜찮게 바뀌었네요.. ^^
리눅도 한번 떠올라줘야죠? ㅋㅋ
답글삭제일단 공짜라는점 우세하죠 ㅋㅋ
@Bardisch - 2009/08/30 20:57
답글삭제Windows는 일 때문에
Mac OSX는 재미삼아.
리눅스까지 건드릴 여유가 없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