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조연설에서 새로운 제품의 발표가 있기 때문에 직접 참가하지 않는 많은 분들은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셨을 것 같네요.
특히 대한민국에 살면서 애플 유저로서 애플 제품을 하나쯤은 가지고 있고, 관심이 조금만 있으신 분들은 이번의 WWDC 2009가 더욱 기다려지셨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아이폰이라는 휴대폰을 써보길 원하는 많은 분들이 이번 WWDC 2009를 통해서 새로운 아이폰(iPhone 3G[s])의 출시와 대한민국내 출시라는 두 가지 이슈에 대한 소식을 듣기 원하셨으리라 봅니다.
결론은 이미 내려졌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과 함께 WWDC 2009를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일단 필자의 기본적인 프로필을 말씀드리고 이 글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뭐 거창하게 프로필이라고 하지만, 이 글을 이해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해서 알려드리는 것입니다.
일단 저는 해킨토시를 통해서 Leopard 10.5.7을 쓰고 있는 유저입니다.
이전 글에도 언급했지만, 마치 미운오리 새끼마냥 대놓고 말하기가 부끄러운 부분입니다만, 어쨌든 Mac OSX를 쓰고 있는 유저라는 것이죠. ;)
그리고 아이팟 터치 1세대를 쓰고 있습니다. (여친이 2세대를 가지고 있어서... 실은 제가 사라고 꼬셨지만... 크게 보면 1, 2세대를 다 가지고 있는 셈이죠 ㅋㅋ)
그리고 조만간 새로운 맥북 프로 15인치를 구매하려고 준비중입니다.
이렇듯 저는 애플 제품을 사랑하며(?) 해킨이라는 방법을 통해서라도 Leopard를 쓰기를 원하는 유저입니다. (이제는 스노우 레오파드도 써볼 수 있겠네요. )

(처음나오는 배경음악에 약간 흥분되네요. 전 실시간 스트리밍을 시청하진 않았습니다. 아이폰 출시에 회의적인 입장이라서 오늘 아침에 봐도 되겠단 생각을 했죠.)

왠지(대놓고) 윈도우를 놀리는 듯한 인상을 받을 수 있죠.
군더더기가 많고 실수가 많다라는....

B급 코미디 영화에 몇번 나오는 것을 봤는데, 마스크도 시원하고~ 맥을 대변한다는 것이 맘에 드네요. :)
"Have a great conference!"



역시 Big hand가 터져나옵니다. :)

WWDC 표가 모두 팔렸다고~

2007년까지 25M, 즉 2천 5백만명의 사용자를 가지고 있는 Mac OS X.
PC입장에서는 실로 코웃음칠 숫자이지만, Intel CPU로 마이그레이션 한 뒤에
비약적으로 성장한 것을 볼 수 있네요.
레오파드의 성공일 수도 있고, 좀더 flexible(말랑) 해진 Mac의 성공일 수도 있겠습니다.

여기에 2009년 까지의 결과를 보면 비약적인 성장(incredible)을 보입니다.
75M의 사용자를 보유한 샘입니다.
(스노우 레오파드 덕분에 100M으로 늘어날 것을 기대합니다.)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 덕분이라는 군요.
(아이폰 얘기를 할때에 아이팟 터치를 빼놓지 않고 얘기해주는 것은 참 인상적입니다.)

(이분 독일분인지 발음이 딱딱합니다. :( )

작년 WWDC2008에 OS 2.0을 소개하는 모습이 훤한데 벌써 3.0이네요.

(말 그래도 Gorgeous design 입니다. 여친도 반해서 사라도 충동질 ㅋ)
뒤에도 나오겠지만, 13인치 맥북이 프로로 업그레이드(?) 된 것은 약간 충격이네요.
혹자는 넷북을 라인업에 추가하기 위해서 인위적으로 13인치를 다른 라인업으로 올린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던데, 좀더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저 배터리 모양을 무척 좋아합니다. 애플은 정말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는 속담을 제대로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5시간에서 2시간이 더 늘었다고 하네요.
(모든 모델에서 7시간입니다. LCD 크기가 달라져도 시간을 유지하는 것을 보면 LCD크기에 따라서 배터리 용량이 틀린 것 같습니다. 실제 사양표를 보면 17인치는 8시간이라고 나옵니다.)
Lithium ion polymer를 사용합니다.
(배터리 성능을 보시려면 위키피디아를 참고하세요.)
무려 1,000번의 재충전 cycle을 재공합니다.
하루에 한번이면 2년 반 정도 쓸 수 있다는 얘기네요.
(필립은 일반적인 유저의 충전 패턴으로보면 5년을 쓴다고 하네요 :) )
Green이 전 세계적으로 대세인듯 합니다.
환경을 생각하면 3배정도 폐기물을 줄일 수 있다는 얘기를 하네요.


Gorgeous!
60% 정도 색재현력(이 표현이 맞을지..)을 향상시켰다고 합니다.
vivid 컬러가 유행이죠? ㅋ

디카를 주로 쓰는 사용자에게는 매우 반가운 일입니다.
저 같이 DSLR에서 CF카드를 쓰는 사람에게는 별로 감흥이 없네요.
(물론 요새는 DSLR에서도 SD 카드를 쓰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만.)

그리고 맥북 프로에 13인치가 추가되면서 Firewire 800이 역시 기본으로 채택되었습니다.
기존의 유니바디 13인치 맥북모델에서 Firewire가 빠지면서 많은 유저들의 원성을 산듯합니다.
스티브는 최신 비디오 카메라는 USB를 쓰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 대부분의 전문 분야 비디오 카메라는 Firewire를 쓰고 있는 경우가 많지요.
(저도 이때문에 흰둥이(?)를 구매하려고 생각했었습니다. 교회에서 영상편집을 하는 경우가 왕왕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는 15인치와 17인치 맥북 프로의 최고 사양에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입니다.


(13인치 맥북 프로에서도 가능합니다. 반가운 일이죠. 그래서 13인치 최고 사양과 15인치 최소사양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습니다. )

이것은 15인치 맥북 프로의 최소사양 가격입니다.
다른 사양과 비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Key feature를 비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재밌는 것은 중간 사양부터는 GPU가 두 개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 까요?
Snow Leopard부터 강화된 멀티 코어의 지원과 Open CL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17인치에서는 별다른 사양의 변화 없이 SD Card slot 대신 기존과 같이 ExpressCard slot을 유지합니다.
(17인치는 거의 PC와 다를바가 없네요.)

공간이 별로 없어서 엔지니어들이 고생했다고 하네요.
덕분에 하나의 RC 젝으로 오디오 입출력을 하게 되었습니다.
(안타까워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야 전문 오디오 분야의 종사자가 아니므로..패스)

문제는 가격입니다. :(

Wow~!


13인치 최고 사양의 경우도 $1499 밖에 하지 않으므로, 매우 지름신이 ~;;;


맥북 Air는 넘어갑니다. ;)
모든 맥북 라인에서 EPEAT 2009 Gold와 Energy Star 5.0을 만족했다고 합니다.
자연친화적인 노트북이네요. ;>
(World's Greenest Lineup of Notebooks)

"Great Hardware deserves Great Software"
환상적이군요.
1부는 여기까지 입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곧 2부, OS X, Snow Leopard에 관한 이야기로 채워집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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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삭제WWDC 2009 Story Board :: Part I 많은 개발자와 애플 제품 유저와, 그리고 애플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을 들뜨게 만든 WWDC 2009가 개막했습니다. 기조연설에서 새로운 제품의 발표가 있기 때문에 직접 참가하지 않는 많은 분들은 이제 일상으..
trackback from: iPhone 최후의 떡밥?! 전파인증
답글삭제2년 가까이 계속되었던 iPhone 국내 출시 낙관론자 VS 비관론자의 대결이 마침내 낙관론자의 승리로 끝날지도 모른다는 소식이다. 전자제품의 출시 전에 꼭 받아야 하는 방통위 전파연구소의 전파인증 결과가 나왔기 때문인데 A1241은 iPhone 3G 2세대 모델 넘버라고 한다. 문제는 나온다는 가정하에 어떤 통신사가 도입하냐인데 지금 가장 확률이 높은 곳은 KT라고 한다. 이참에 6년 쓴 핸드폰 갈아타볼까;;.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이 저작..